[뉴스핌=노경은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앱개발자 교육과정인 ‘스마트스쿨’의 졸업발표회인 ‘앱거리’를 오는 30일 올레스퀘어에서 열고, 발표회를 관람하고자 하는 100명의 일반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앱거리는 예전 서당에서 책을 한 권을 다 배웠을 때 학동이 훈장님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뜻으로 하는 행사였던 ‘책거리’에서 어원을 가져왔으며, 스마트스쿨의 ‘앱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중 54명이 이번 행사에서 교육 결과물을 발표하고 일반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교육 수료의 기쁨을 함께할 예정이다.
발표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며, 관람을 원하는 일반 참여자들은 KT 에코노베이션 웹사이트(http://www.econovation.co.kr)를 통해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KT는 올해 4월부터는 모바일 앱 우수 개발자 양성을 위한 ‘스마트스쿨’을 열어 연간 5000명의 앱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500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매차 교육마다 수강생 정원대비 3배수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KT는 앱 개발자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젝트’를 통해 45개팀 143명의 우수 앱 개발자 그룹을 지원하고 있고, 40억 원 규모의 우수 앱 개발 활성화를 위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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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