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21일 발대식을 마치고 22일 오전 7시부터 지하철 시민불편과 불안해소를 위한 ‘지하철 보안관’ 40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보안관은 2인 1조로 정해진 구역의 전동차와 역사를 돌며 범죄 예방과 질서저해자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노약자 및 교통약자들의 도우미로도 활동한다.
이번에 투입된 보안관은 40명으로 우선 혼잡도가 높고 불편신고가 많은 1, 2호선에 투입됐으며 향후 40명을 추가로 선발해 단계적으로 인력 보강 및 3, 4호선에도 배치될 예정이다.
지하철 보안관이 본격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지하철 이용 고객들은 각종 범죄발생에 따른 불안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취객난동, 잡상행위, 구걸강요 등 무질서행위에 의한 불편도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보안관은 시민 안전 지킴이로서 첫걸음을 내딛으며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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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