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세아베스틸에 대해 최근 주가조정은 매수 기회라며 펀더멘탈 변화에 대한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 3000원을 유지했다.
김정욱 애널리스트는 19일 보고서에서 "하반기 실적은 자동차향 특수강봉강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어 계획 대비 판매차질은 크지 않은 반면, 철스크랩가격 하락으로 외려 마진확대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5502억원, 6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 4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교환사채(EB) 전환물량 관련 오버행 이슈 우려에 대해선, "현재 EB 교환물량은 약 70만주에 달해 교환 가능주식 300만주 중 23%가 교환됐다"며 "교환청구 시 당일 매매가 가능하고 주가도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EB 교환물량은 대부분 소화됐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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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