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금융권은 추석을 맞아 예금 상품 이용 이벤트부터 카드 사용에 따른 혜택까지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외환은행, 우리은행 등 은행권에서 한가위 맞이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우선 외환은행과 농협 등은 한가위 맞아 예금 상품 관련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외환은행은 오는 30일 까지 ‘KEB Better U 2011’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영업점 창구를 통해 적립식 상품을 3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매월 자동이체 30만원 이상을 1년 이상 등록한 모든 고객에게 최대 YES포인트 500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행사다.
농협은 거치식 또는 적립식예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채움 이벤트도 진행, 그중 1000명을 추첨해 농협쌀 10㎏을 제공한다.
또 카드 이용에 따른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 돼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카드 신용판매 30만원 이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611명의 고객에게 백화점상품권 100만원 등 경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경품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국민은행도 KB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고 국민은행 홈페이지와 ARS를 통해 승인번호로 응모하면, 즉석 추첨으로 총 2만명에게 결제금액의 10∼100% 현금 캐시백 또는 포인트리 최고 1만점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씨티은행은 이번 달 한 달 동안 씨티카드 고객에게 유통업종 5만원 이상 결제시 2~3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부여한다.
한편 우리은행과 전북은행 등은 명절 연휴 동안 집안의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과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대여금고 무료임대 서비스’를 진행,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 중인 귀중품을 19일까지 무료로 보관해준다. 전북은행도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송금수수료를 면제하고, 2000여개의 대여금고를 전면 개방해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각 은행마다 한가위 이벤트가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며 “현금과 상품권 및 포이트를 제공하는 곳이 있고 농산물 등 실물을 제공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물가 시대에 은행들의 다양한 이벤트를 이용하면 조금이라도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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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