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미국 IT전문매체인 씨넷이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 직원이 가지고 있던 (차기)아이폰 견본이 분실됐다"고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씨넷에 따르면,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아이폰 견본은 지난 7월 말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레스토랑 `카바22`에서 분실됐으며, 애플의 보안팀이 기기를 찾기 위해 수차례 레스토랑에 찾아왔다고 전했다.
애플은 이날 오전 씨넷의 확인요청에 대한 코멘트를 거부했으며 샌프란시스코 경찰도 애플이 분실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4 출시를 앞두고도 유사한 견본 유출 사건이 겪은 바 있어 관련업계가 당황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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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