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4개 HD채널 론칭, 국내 최다 93개 HD 서비스
[뉴스핌=배군득 기자] 디지털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사장 이몽룡)는 다음달 1일부터 투니버스 등 4개 HD채널을 추가한다고 30일 밝혔다.
1일에는 투니버스(HD 74번, 어린이 만화), CNN HD(HD 98번, 뉴스) HD채널을 추가 론칭하고, 오는 28일에는 유로스포츠(HD 56번, 스포츠), MBC NET(HD 136번, 지역종합)을 HD로 시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9월부터 KT스카이라이프는 모두 93개 HD채널을 서비스한다. 디지털방송의 척도인 HD채널 수에서는 국내 1위, 아시아 1위(2위 일본 스카이퍼펙 88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게 됐다.
이번 9월 신규채널 론칭은 애니메이션 전문채널에서부터 뉴스, 스포츠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고화질 방송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100개 HD채널 론칭에 이어 디지털전환이 완료되는 2013년에는 모든 채널을 HD로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HD 콘텐츠 발굴을 통한 HD방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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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