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향후 50년 안에 태양열 발전이 세계 에너지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해 환경에 유해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9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IEA 재생에너지부문 선임 애널리스트 세더릭 필리버트태양는 2060년이면 태양광 및 태양열 발전으로 전 세계 에너지 수요의 절반 가량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고, 풍력, 수력, 바이오매스 발전 등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태양광과 태양열 응집 발전이 주요 전력 자원이 될 수 있다"면서 "오늘보다 많은 전력을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대부분은 태양전력 기술을 이용해 생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IEA의 이번 보고서는 올해 말 출간될 예정이고, 종전 전망에서 IEA는 태양광과 태양열 응집 발전이 2050녀년 세계 전력 수요의 약 21%를 감당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