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 박제승 전무 "최대용량 김치 냉장고로 시장을 선도할 것"

기사입력 : 2011년08월25일 14:3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1년 동안의 각고의 노력으로 탄생시킨 국내 최대 용량 508 리터 김치냉장고로 국내 시장을 선도할 것입니다"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의 부동의 1위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박제승 전무는 25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508' 신제품 출시를 발표하며 국내 시장 선도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박 전무는 "글로벌 경기 회복인 더딘 상황에서도 업계 최고의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 2007년 스탠드 형을 발표한 이후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한 업체로서 2011년 하반기에도 생활 가전의 우위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초로 공개하는 국내 최대의 508 리터의 용량과 스마트 칸칸칸 기술을 적용한 김치냉장고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508'로 지금까지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화려한 영상쇼로 시작된 이번 출시 간담회에서는 박제승 전무의 환영사에 이어 상품전략사업장 최구연 상무의 제품 설명이 이어졌다.

최 상무는 "이번에 출시하는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508'은 배추김치 86포기를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는 국내 최대용량 김치냉장고로, 국내에 출시된 김치냉장고 제품 중 가장 큰 508ℓ의 용량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86포기는 4가구가 1년동안 먹을 수 있는 김치의 양으로 김치냉장고를 슬림하게 사이즈를 줄이면서도 용량을 최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자랑하는 칸칸칸 기술로 냉기 보존 기능에 집중해 아삭한 김치 맛을 유지에 최상의 기능을 제공한다.

상칸에는 김치통을 하나씩 감싸는 9개의 쿨링 캡슐로 문을 자주 여닫아도 냉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 김치가 가장 맛있는 온도를 유지할 수 있고 대용량에 맞춰 쿨링 캡슐 상칸·홈바 중칸 그랑데 하칸의 냉각 흐름을 설계한 시스템 냉각으로 냉장고 구석구석 빈틈없이 시원하게 지켜 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3년 연속 지펠 아삭의 모델을 하고 있는 배우 이승기도 참석해 "국내 최대 용량과 스마트 칸칸칸 기술이 적용된 '지펠 아삭'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사진 왼쪽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제승 전무, 오른쪽은 삼성 지펠 모델 이승기.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