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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형 삼성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508' 출시

기사입력 : 2011년08월25일 11: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 김치냉장고 3년 연속 1위로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해 온 삼성전자가 뚜껑식과 스탠드형을 뛰어넘는 새로운 김치냉장고 '삼성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508'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508은 배추김치 86포기를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는 국내 최대용량 김치냉장고로, 국내에 출시된 김치냉장고 제품 중 가장 큰 508ℓ의 용량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용량은 늘리면서도 설치면적을 최소화하여 기존의 뚜껑식 김치냉장고를 사용하던 공간에 그대로 설치할 수 있으며, 김치 맛을 더욱 살려 주는 특화된 스마트 칸칸칸 기술과 다양한 전문 보관 온도로 식품을 최상, 최적의 상태로 보관한다.

아삭한 김치 맛을 위한 스마트 칸칸칸 기술은 냉기 보존 기능에 집중했다. 상칸에는 김치통을 하나씩 감싸는 9개의 쿨링 캡슐로 문을 자주 열고 닫아도 냉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 김치가 가장 맛있는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대용량에 맞춰 쿨링 캡슐 상칸·홈바 중칸·그랑데 하칸의 냉각 흐름을 설계한 시스템 냉각으로 냉장고 구석구석 빈틈없이 시원하게 지켜 준다.   

9개의 센서가 온도와 습도, 문 열림을 감지하는 스마트 에코 시스템으로 에너지는 절약하면서 김치를 더욱 아삭하고 맛있게 보관할 수 있다.

월간 소비전력이 22.7kWh/월(1ℓ당 약 0.05kWh/월)로 에너지효율 1등급이며, 칸별로 전원을 관리할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칸을 꺼 두면 에너지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508은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냉장, 냉동은 물론 야채과일, 육류, 빙온 등 전문 보관 솔루션과 효율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중간 칸막이가 없는 쿨링 캡슐 상칸은 가로 폭이 80cm에 달해 부피가 큰 음식도 쉽게 넣을 수 있고, 중간서랍인 홈바 중칸은 아이들도 쉽게 열 수 있는 높이로 자주 먹는 음식을 정리하기 편리하다.

특히 154ℓ의 그랑데 하칸은 2단 구조에 -18℃의 냉동기능이 새롭게 적용되어 오래 먹을 대용량 김치는 물론 와인이나 쌀같은 곡류까지 전문적으로 보관하는 넉넉한 보조 냉동고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 508은 부드러움에 세련됨을 더해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고, 어떤 주방에도 잘 어울릴 수 있는 리얼 메탈 디자인의 새로운 패턴을 도입했다.

인테리어 가전으로 주방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도록 유리 위에 투명 수지를 활용한 미세 패턴 코팅을 입힌 뒤 위에 100% 리얼 스테인레스 스틸 코팅층을 덧씌워 입체감이 풍부한 메탈의 느낌을 살렸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제승 전무는 "삼성전자는 김치냉장고를 500ℓ급의 초대용량 멀티 제품으로 진화시켰다"라며 "소비자들의 니즈와 경험, 삼성의 냉각기술을 일체화 시킨 이번 제품으로 4년 연속 시장 1위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출고가는 310ℓ~508ℓ 용량의 스탠드 모델이 160만~400만원 선, 130ℓ~280ℓ용량의 뚜껑형 모델이 50~140만원 선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올해 김치냉장고 광고 모델도 3년 연속으로 이승기가 낙점, 이번 CF에 함께 출연하는 차승원과 함께 아삭한 김치맛의 비결을 보여주는 광고를 26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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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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