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부산을 중심으로 지방 분양시장이 뜨거운 가운데 경남에 이어 호남지역에서도 신규 분양단지에 시장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올해 광주, 전북, 목포 등 호남지역은 공급부족으로 전세가와 매매가 모두 상승했으나 신규 아파트 공급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호남권에서는 총 13곳에서 8817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은 눈여겨 볼만하다.
◆전라북도
한라건설은 8월 중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 ‘송천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 송천 한라비발디 아파트는 지하1층, 지상 11~14층 15개동,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 총 966가구로 구성됐다. 완주 IC가 인접해 있어 인근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편리하고 인근에 교육환경도 조성됐다.
우미건설은 오는 11월 전북 전주·완주혁신도시에 전주 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주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25층 높이,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680가구로 구성됐다. 혁신도시 내 농촌진흥청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대림산업은 오는 9월 광산구 우산동에 우산e편한세상 1112가구를 분양한다. 우산e편한세상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어등산과 영산강이 가깝다. 국도24호선 과 유덕IC가 위치했으며 호남고속도로와 제2순환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편의시설도 밀집했다.
대방건설은 8월 중 수완지구 13블록에 광주수완 대방노블랜드를 공급한다. 광주수완 대방노블랜드는 지하1층~ 지상24층, 10개동 498가구 규모다. 단지는 수완지구 내에서도 특히 고급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해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호남고속도로 산월IC가 인접해 광역교통여건이 우수하며 제2순환도로 산월분기점, 운남대교와도 가까워 도심으로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https://img.newspim.com/news/2024/07/06/2407060141408510_t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