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국제 금 시세가 목요일(4일) 뉴욕시장에서 온스당 1680달러를 상회하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투자자들의 손실 보전을 위한 매도세로 하락 마감됐다.
유로존 채무 위기감과 함께 글로벌 경기침체 재발 우려감이 촉발되며 금 시장은 지지받아 3일째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더블딥 우려감으로 뉴욕증시가 4% 이상 폭락하고, 원유 등 위험자산도 일제히 급락장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이들 시장에서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금시장에서 차익을 실현, 금값이 하락 반전됐다.
특히 이같은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금 옵션 변동성은 12%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금 현물가는 한때 온스당 1681.6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 48분 기준 1647.30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 종가 수준은 1660.70달러.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12월물 선물가격도 한때 1684.90달러까지 오른 뒤 7.30달러가 하락한 온스당 1659.00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1642.20달러~1684.90달러.
거래량은 32만계약에 달하며 올해 최고 수준을 보였다.
한편 전기동 선물은 더블딥 우려감과 함께 달러 강세로 2%나 급락, 2개월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한때 톤당 9331달러까지 하락하며 6월 최저치에 근접한 뒤 191달러, 2% 하락한 톤당 93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뉴욕상품거래소(COMEX) 전기동 9월물도 9.05센트, 2.1% 하락한 파운드당 4.235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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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유로존 채무 위기감과 함께 글로벌 경기침체 재발 우려감이 촉발되며 금 시장은 지지받아 3일째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더블딥 우려감으로 뉴욕증시가 4% 이상 폭락하고, 원유 등 위험자산도 일제히 급락장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이들 시장에서의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금시장에서 차익을 실현, 금값이 하락 반전됐다.
특히 이같은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금 옵션 변동성은 12%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금 현물가는 한때 온스당 1681.6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 48분 기준 1647.30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 종가 수준은 1660.70달러.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12월물 선물가격도 한때 1684.90달러까지 오른 뒤 7.30달러가 하락한 온스당 1659.00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1642.20달러~1684.90달러.
거래량은 32만계약에 달하며 올해 최고 수준을 보였다.
한편 전기동 선물은 더블딥 우려감과 함께 달러 강세로 2%나 급락, 2개월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한때 톤당 9331달러까지 하락하며 6월 최저치에 근접한 뒤 191달러, 2% 하락한 톤당 93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뉴욕상품거래소(COMEX) 전기동 9월물도 9.05센트, 2.1% 하락한 파운드당 4.235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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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