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와 태블릿 갤럭시탭 수입을 금지해 달라는 애플 제소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ITC는 이날 통지문을 통해 관련 사건을 재판관에게 배당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건 판결이 통상 15~18개월정도 소요된다는 것을 감안, 내년 11월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ITC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애플을 상대로 아이폰과 아이패드 미국 수입 금지 요청을 ITC에 제소, 현재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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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