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올 하반기 지방 청약열기 시발점인 부산을 비롯해 경남, 충남, 광주 등 청약열기가 뜨거운 지역에서 신규 분양단지가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경남, 광주 등은 지난 몇 년간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어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으로 최근 분양하는 단지마다 청약불패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중소형 아파트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전북 전주시 아파트는 지난 1월 평균 3.3㎡당 매매가가 433만원이었으나 7월 현재 11%가량 오른 481만원으로 대폭 상승했으며 경남 김해시도 지난 1월 523만원에서 7월 현재 614만원으로 18%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 전북 전주시
한라건설은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 ‘한라비발디’를 8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한라비발디는 지하1층, 지상 12~14층 15개동 총 966가구로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으로 구성됐다. 전가구가 정남향 판상형 아파트로 지어져 일조권과 통풍이 탁월하다. 단지 내 친환경 조경 시설이 들어서며 아이들을 위한 키즈스테이션과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고 있다. 완주 IC, 동부대로 등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 편의시설도 밀집됐다.
◆ 전남 광주광역시
대림산업은 오는 9월 광산구 우산동 1354 일대에 '우산e편한세상' 1112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우산e편한세상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어등산과 영산강이 가깝다. 국도24호선 이용이 편리하고 유덕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와 제2순환로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 부산광역시
동원개발은 부산시 북구 구포동에서 '구포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를 분양할 예정이다. 구포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는 지하4층~지상48층 14개동, 전용면적 73~99㎡ 총 1071가구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덕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주변에 재래시장과 유통시설이 밀집했다. 대부분 가구에서 낙동강 조망이 가능하며 생태수변공원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사하구 다대동에서 ‘다대 2차 주공아파트 롯데캐슬’을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약 6만여㎡의 대지면적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326가구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단지로 이 중 69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다대포항이 가깝고 주변에 대단위 주거단지와 교육환경이 조성됐다. 지하철 1호선 연장선 다송역이 개통 예정이며 대형마트가 인근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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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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