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삼양식품이 대관령목장을 종합 레저타운으로 개발하는 방안에 발표에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1500원(6.12%) 오른 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양식품은 대관령삼양목장에 스키장을 포함한 대규모 레저시설 및 휴양시설을 건립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양식품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1980만제곱미터(600만평)규모의 대관령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40만명 이상의 관객개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삼양식품은 평창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대관령목장 일대를 세계적인 생태순응형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라면사업 외에 관광레저호텔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것.
일단 대관령 목장은 동계올림픽 대회장인 알펜시아 리조트와 차로 10분 거리여서 관광객 유치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분석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유치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호재"라며 "장기 비전 차원에서 종합리조트사업 진출 프로젝트가 가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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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