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장기적으로 재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오늘이나 내일 당장 해결할 필요는 없다고 13일(뉴욕시간) 말했다.
버냉키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반기(semi-annual) 경제통화 보고를 마친 뒤 가진 의원들과의 일문일답 과정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디폴트 방지를 위해 부채 한도를 인상하고 재정 불균형 시정을 심각하게 다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채한도 상향조정에 실패할 경우 금융시스템이 엄청난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미국 국채의 디폴트나 국민들에 대한 정부의 의무 불이행은 중대한 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버냉키는 이와 관련, 연준은 오는 8월 2일까지 의회가 부채한도를 올리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대비책 마련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연준은 일자리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고용은 현재의 경제 문제에서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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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버냉키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반기(semi-annual) 경제통화 보고를 마친 뒤 가진 의원들과의 일문일답 과정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디폴트 방지를 위해 부채 한도를 인상하고 재정 불균형 시정을 심각하게 다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채한도 상향조정에 실패할 경우 금융시스템이 엄청난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미국 국채의 디폴트나 국민들에 대한 정부의 의무 불이행은 중대한 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버냉키는 이와 관련, 연준은 오는 8월 2일까지 의회가 부채한도를 올리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대비책 마련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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