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창립 74주년을 맞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우유 대강당에서 개최된 74주년 기념식에는 농림부, 농협중앙회, 한국유가공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낙농관련 주요협의회 인사들 및 서울우유 임직원이 참석했다.
서울우유는 국내 유업계를 발전적으로 이끄는데 선도적인 발자취를 남겨왔다.
고객에게 가장 신선한 우유를 전달하기 위해 유업계 최초로 '콜드체인 시스템' 및 '농림부 위해 요소 중점 관리 시스템(HACCP)', 등을 도입·적용했다.
또한 2005년 9월에는 '1급A 서울우유'를 출시하면서 한국 우유의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 놓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고객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탄탄히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유통기한과 제조일자를 함께 표기하기 시작했다.
송용헌 조합장은 이날 74주년 기념사를 통해 "순탄치만은 않았던 74년의 역사 속에서 국내 유업계를 이끌어왔던 것처럼 조합원, 직원, 유통종사자가 적극 협력한다면 낙농시장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건강과 행복을 제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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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