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건설업종이 시장대비 강한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5일 교보증권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건설업이 고성장 가능한 하반기 대규모 해외수주 물량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는 2분기부터 나타날 주요 대형사의 전년 대비 양호한 실적개선 전망을 감안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중장기 해외수주 증가를 통한 고성장 기대, 연간 실적이 전년대비 가장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아파트 사업관련 손익 및 재무 리스크가 미미한 점을 감안해 업종 내 최선호주로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을 꼽는다"고 말했다.
교보증권 측은 차선호주로 아파트 시황 변화에 기업가치가 다소 민감하나, 하반기 대규모 해외수주와 전년동기대비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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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