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애경(대표이사 고광현) 프리미엄 주방세제 ‘순샘 버블’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 총 5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주방세제인 순샘 버블은 30일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됨으로써, IDEA 디자인 어워드, IF디자인상,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서 펜타어워즈(Pentawards), 굿 디자인상 등 총 5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에 선정된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SA(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와 비즈니스위크지가 공동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중 하나로 친환경디자인, 산업디자인, 포장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우수작을 선정하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디자인공모전이다.
앞서 지난해 8월 순샘 버블은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44개국 6300여개 작품과 치열한 경쟁에서 “주방세제 제품을 인테리어 소품의 개념으로 착안한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며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IF 디자인상 공모에서 디자인품질, 기능성, 심미성, 안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수상했다.
39개국에서 854건이 응모된 제4회 펜타어워즈(Pentawards)에서는 2010년 10월 Houseware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12월에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디자인 어워드인 굿디자인상에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GOOD DESIGN’ 마크를 부여받았다.
애경 관계자는 “순샘 버블은 소비자의 주방세제에 대한 욕구를 파악해 기능은 물론 주방 인테리어로서의 가치를 부여한 첫 제품”이라며 “저관여 제품인 주방세제로서는 이례적인 성과이자 앞으로 애경의 디자인경영이 나아갈 방향을 잘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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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