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전경련은 다음달 1일 발효되는 한·EU FTA와 관련,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경련은 30일 환영 성명을 통해 "한·EU FTA 발효는 우리나라 기업이 경쟁국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세계 최대 시장인 EU를 공략할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선진경제국과 신흥경제국이 모두 포함된 EU는 자동차부품, 섬유를 비롯한 우리 중소기업에 새로운 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계는 한·EU FTA에 이어 한·미 FTA 비준도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한·미 FTA는 서명 이후 이미 4년이라는 시간이 경과했고, 지난해말 추가협상도 마무리 된 만큼 더 이상 지연되서는 않될 것"이라고 국익을 위한 국회의 결단을 촉구했다.
또 "우리 기업들은 FTA를 적극 활용해 수출의 지속적 신장과 우리 경제의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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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