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이 전략비축유(SPR) 중 '저유황 경질유(sweet crude)'의 판매 기준 가격을 배럴당 112.79달러로 설정한다고 23일(현지시간)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석유가격 정보제공회사 아르구스는 지난 5거래일 동안 루이지애나 저유황 경질유(Light Louisiana Sweet; LLS)의 거래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기준 준거가격(Base Reference Price, BRP)인 배럴당 112.79달러를 기준으로 거래자들이 더 높거나 낮은 가격에 거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미국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비축키로 약속한 6000만 배럴의 전략비축유 가운데 절반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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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