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강원랜드가 향후 성장성과 더불어 동계 올림픽 유치에 힘입어 주가 상승 흐름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신영증권의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24일 "강원랜드가 내년 테이블 증설 가능성이 높다"며 "현행 배팅한도가 유지될 경우 매출액과 영업익이 지금보다 31.2%, 34.4%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7월 6일에 있을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치 가능성이 높아 강원도 차원의 재정수입 확보를 위한 테이블 증설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지난 22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대해 내국인도 출입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뒤 주가 조정이 있었지만 도리어 저가 매수가 됐다"며 "향후 성장성을 주목할 때 주가 상승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한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4000원을 제시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