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벨기에는 자국 은행권과 보험사들에게 유럽재정안정기금(EFSF)대출금리로 5년 만기 그리스국채를 롤오버(만기연장)하도록 요청했다고 2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일간 '데 테이드(De Tijd)'는 벨기에중앙은행은 전일 그리스 익스포저에 노출된 덱시아(43억 유로), AGS(18억 유로), KBC(6억 유로) 등이 참석한 회동에서 이같이 요청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은행들은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당국은 이날 이번 방안에 대해 원칙적 합의를 이루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벨기에의 이 같은 움직임은 그리스 2차 구제금융에 대한 민간부문의 참여를 추진하려는 유로존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 독일과 프랑스 그리고 스페인 등도 자국 은행권과 관련 문제를 논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