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통신요금 인하 이슈 최종 마무리 단계인 현재가 통신주 매수 타이밍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유진투자증권 김동준 CFA는 22일 "통신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라며, "매년 반복되는 요금 규제 이슈는 항상 통신주의 연중 주가 저점을 만들었다는 점과 통신요금 이슈가 최종 마무리되는 현 시점이 통신주 배당 최적기와 중첩된다는 점에 집중해 매수시기로 적당하다고" 평가했다.
KT와 LG유플러스의 요금인하 방안은 빠르면 6월말, 늦어도 7월초에 발표되면서 연초부터 이어진 6개월간의 통신요금 인하 이슈는 최종적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김 CFA는 고배당주인 KT와 SK텔레콤 중심으로 통신주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2004년부터 Historically 통신주 배당 투자 최적기는 7~8월
– 주당 배당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시작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Historically 통신
주 배당 투자의 최적 시점은 7~8월인 것으로 분석
– 7~8월 평균주가로 KT, SKT를 매입할 경우 연말까지 총투자수익률(주가상승률 + 배당
수익률)은 2004~2010년 평균 각각 13.9%, 12.4%
– 강도 높은 요금 규제 리스크로 인해 연초부터 통신주가 큰 폭의 주가 조정을 받았다는 점
을 고려하면, 현 시점에서 KT, SKT를 투자할 경우 연말까지 총투자수익률은 과거 평균
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
통신요금 인하 이슈 최종 마무리 + 배당 투자 최적기 도래=통신주 매수 타이밍
– 통신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전략 필요. 1) 매년 반복되는 요금 규제 이슈는 항상 통신주의 연중 주가 저점을 만들었다는 점 2) 통신요금 이슈가 최종 마무리되는 시점이 통신주 배당 투자 최적기(7월)와 중첩된다는 점 등
– KT와 LG유플러스의 요금인하 방안은 빠르면 6월말, 늦어도 7월초에 발표되면서 연초부터 이어진 6개월간의 통신요금 인하 이슈는 최종적으로 마무리될 전망
– 현 시점부터 7~8월까지 KT, SKT를 중심으로 한 통신주 분할 매수 전략 추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