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노바티스는 내달 1일자로 에릭 반 오펜스(Eric van Oppens)씨를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에릭 반 오펜스 신임 사장은 노바티스 동남아시아 클러스터(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의 사장을 역임했으며,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노바티스 사장과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책임자를 역임하는 등 사장직과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벨기에 국적으로 벨기에 루벵 가톨릭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반 오펜스 사장은 ICHEC 브뤼셀 경영대학원에서 상업 및 국제경영으로 석사학위와 루벵 가톨릭대학에서 정치학 및 대외협력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에릭 반 오펜스는 “한국 제약시장은 규모면에서 전세계 13위를 차지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주요한 시장 중 하나다”며 “혁신적이고 우수한 의약품 포트폴리오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앞으로도 한국노바티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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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