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다음주 총 8건, 9400억원 어치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10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에 따르면 다음주 발행되는 회사채는 이번주 18건 1조 4000억원에 비해 10건, 4600억원 감소한 것이다.
동양종금증권(A+)과 한국금융지주(AA-)가 각각 14일과 15일 3년물로 1500억원, 1300억원을 조달한다.
두산중공업(A+)은 14일 교환사채(EB) 2200억원 어치를 발행하고, 롯데건설(A+)과 호텔롯데(AA+)는 각각 15일과 16일에 1000억원, 2300억원을 발행한다.
BBB등급인 회사채 3건도 발행된다. 아주엘앤에프홀딩스(BBB)가 13일 1년물 200억원, 동아원(BBB+)이 15일 3년물 300억원을 각각 발행한다. BBB+등급인 이랜드월드도 17일에 2년물 600억원을 발행한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7건 7200억원, 주식관련사채 1건 220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2900억원, 차환자금 4100억원, 기타자금 2400억원이다
한편, 금투협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상,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된 만큼 앞으로 회사채 발행시장의 추이 변화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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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