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7일부터 ‘동영상 전단’ 광고를 시작하고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페이스 북’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 전단 광고’는 아나운서와 전문 캐스터가 모니터에 등장해, 주요 쇼핑 뉴스 및 다양한 문화이벤트 등의 내용을 영상과 음성으로 설명해준다.
‘동영상 전단 광고’은 온라인과 모바일 상에서 고객이 원하는 쇼핑정보를 한 번의 클릭으로 보고 들을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동영상 전단을 제작해 백화점 홈페이지, IPTV, 스파트폰의 어플리케이션,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 모든 매체를 통해서 배포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동영상 전단 광고 시작과 동시에 공식 페이스북을 오픈한다.
이와 같은 신세계백화점의 광고 패턴의 변화는 이미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스마트폰 붐과 함께 시작됐으며 올 1월부터 40년간 발행해온 종이전단을 폐지하고 모바일, 온라인 매체 광고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친환경에도 일조해 연간 7000만 부에 달하는 종이 전단지 절약, CO2 배출량 약 1000톤을 감축, 나무 38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이뤘다.
신세계백화점 마케팅 담당 김봉수 상무는 “이번 동영상 전단 광고와 페이스북 오픈을 통해 각 매체를 접하는 모든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쉽게 보고 들을 수 있는 광고 시스템이 완벽하게 구축돼 이전의 종이 전단보다 높은 효율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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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