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공사, 사장 임주재)는 3844억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경남은행 등 13개 금융기관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한 것이다.
HF공사에 따르면 이 MBS는 1년에서 20년 만기의 선순위 8개 종목과 HF공사가 보유하는 21년 만기 후순위 1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또, 기초자산인 주택담보대출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에는 콜옵션을 부여했다.
올해 여덟 번째로 발행된 MBS의 만기별 발행금리는 ▲ 1년물 3.77% ▲ 3년물 4.01% ▲ 5년물 4.14% ▲ 10년물 4.38% ▲ 20년물 4.55%로 결정됐다.
한편, HF공사는 현재까지 74회에 걸쳐 총 33조 1,583억원의 MBS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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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