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그리스는 부채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것이나 부채 구조조정은 질서 있게 이뤄질 것이라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제학 교수가 27일(유럽시간) 말했다고 다우존스뉴스가 전했다.
루비니교수는 이날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50회 ACI 월드 콩그레스에 참석, "그리스가 부채 구조조정을 해야할 이유가 우세하며 질서있는 구조조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그리스의 긴축 프로그램은 트랙에서 벗어났다고 덧붙였다.
루비니교수는 그러나 그리스의 부채구조조정으로 인해 스페인의 자본시장 접근이 차단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 환율에 대해 그는 유로가 1.50달러까지 오를 경우 유로존 국가들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면서 유로/달러 환율 1.40달러는 유로존의 경제 상황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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