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영국 기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27일 경기도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일본 우베코산(宇部興産)과 폴리이미드(Polyimide)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고온에서도 팽창변형이 없는 폴리이미드 소재를 개발,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유리기판 대신 휘어지는 성질을 지닌 폴리이미드는 기판을 활용해 다양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우베코산이 각각 50%씩 갖게 된다.
조수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AMOLED 양산을 성공한 데 이어 이번 합작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기반 기술과 대도약의 교두보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