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6월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시한번 동결됐다. 지난해 11월 현수준으로 인하된 뒤 7개월 연속 동결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임주재)는 고정금리ㆍ장기 원리금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6월에도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10∼30년 대출만기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연 5.0∼5.45%이며, 대출 초기 기본형보다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혼합형은 연 4.6∼5.05%이다.
※자료: 주택금융공사 |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우대형의 경우에는 기본형ㆍ혼합형 금리에서 최대 1%포인트까지 금리 할인 혜택을 받아 최저 3.6%의 고정금리로 10년간 이용할 수 있다.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되는 'u-보금자리론' 설계형의 최저금리는 4.37%(COFIX연동형)이다.
HF공사 관계자는 "최근 금리 상승에 따라 변동금리 대출이자 증가로 인한 서민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장기ㆍ고정금리 보금자리론은 원리금 상환액이 동일해 가계를 안정적으로 꾸려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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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