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올해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 기업집단이 21개로 확정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5일 제 10차 회의를 열고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 55개 가운데 21개 기업을 2011사업연도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 기업은 삼성, 현대자동차, 롯데, 지에스, 한진, 금호아시아나, 엘에스, 현대, 동부, 대림, 부영, 오씨아이, 영풍, 대한전선, 동양, 미래에셋, 세아 등 기존 17개사에서 웅진, 대성, 태광, 유진 등 4개사가 신규로 추가됐다.
연결재무제표로 결합재무제표를 대체할 수 있는 '면제' 대상 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27개사다.
결합재무제표 면제 대상은 연결대상 계열회사 자산총액의 합계액이 결합대상 계열회사의 자산총액의 합계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80% 이상인 기업이다.
또, K-IFRS 적용으로 연결대상계열회사의 자산 총액의 합계액이 80%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종전 연결기준에 의해 결합재무제표 작성이 면제된 기업은 엘지, 두산, 한화, 한진중공업, 케이씨씨, 코오롱, 현대백화점 등 7개사다.
결합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 공시는 6월말까지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09년 외감법을 개정, 올해를 끝으로 결합재무제표 작성대상 선정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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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