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대신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규제 리스크가 해소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 4000원으로 인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25일 보고서에서 "5월 1일 도시가스판매요금 인상과 하반기 전기 및 가스요금에 대한 인상이 예상돼 규제 리스크가 해소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가스전 가치가 재부각될 것도 목표주가 상향의 이유로 꼽힌다.
양 애널리스트는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도입으로 KORAS(카타르), KOLNG(오만) 지분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를 통해 가스전 지분가치가 지난해 말 장부가액 대비 약 5700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 E&P(자원개발)사업가치가 재부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주가가 절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진단이다.
그는 "현재 주가는 K-IFRS(연결)기준 1분기말 BPS(주당순자산가치)인 10만 5548원의 0.35배에 불과하다"며 "절대적인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분기 실적과 관련해선, 시장과 대신증권 예상에 부합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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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