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조망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과 강이 인근에 위치한 수도권 신규 단지가 분양을 준비중이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산, 하천 인근은 조망권 뿐 아니라 등산로, 산책로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강
삼성물산은 9월 성동구 금호19구역을 재개발해 1057가구 중 150㎡(45평형) 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사업부지가 경사에 위치해 일부 가구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도보 7분 거리며 응봉근린공원이 인접했다.
◆ 산
울트라건설은 서울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 A1블록에 130~213㎡(39~64평형) 550가구가 6월 중 분양한다. 보금자리지구에 첫 분양되는 전용면적 85㎡초과 민간건설 주택이다. 단지 남쪽으로 양재천, 북쪽으로 우면산이 위치했고 과천선 전철 선바위역이 차량으로 3분 거리다.
현대건설은 오는 8월 은평구 응암동 응암7~9구역을 재개발해 총 3230가구를 중 108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부지 동쪽에 백련산이 위치해 조망이 가능하고 인근에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다.
우미건설은 남양주시 별내지구 A3-2블록에 107~128㎡(32~39평형) 902가구를 9월 분양 예정이다. 이 중 중소형아파트는 전체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A3-2블록은 수락산 조망권이 탁월하다.
◆하천
현대건설과 풍림산업은 오는 8월 금천구 시흥동 789번지에 위치한 남서울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해 1764가구 중 84~150㎡(25~45평형) 13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에서 관악산 조망이 가능하고 서쪽으로 안양천이 흐른다.
서희건설은 오는 9월 양주시 덕정동 417의 2번지에 103~133㎡(31~40평형) 1068가구 대단지를 분양한다. 부지 서쪽에 청담천이 흐르고 주변에 회천, 옥정지구가 조성된다. 경원선 전철 덕정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남광토건은 6월, 안양시 석수동 동삼아파트를 재건축해 281가구 중 79~105㎡(24~32평형) 1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중소형아파트로만 구성됐고 경부선 전철 석수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단지 옆에 안양천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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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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