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대신증권은 대덕GDS가 성장성 및 수익성 측면에서 재평가가 이뤄질 시점이라고 판단, 성장주로 변신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대덕GDS에 대해, "설비투자 진행과 생산능력 확대, 신규 거래선 개척 및 기존 거래선내 점유율이 증가했다"며 "올해 매출 성장세는 전년대비 19.6%, 영업이익은 423.8%씩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중심에서 휴대폰, 태블릿PC 등 디스플레이 분야까지 사업영역이 확대됐다"며 "고성장세를 시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 45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대덕GDS의 투자의견은 '매수', 6개월 목표주가도 1만 4500원을 유지한다. 현시점에서 대덕GDS에 대한 재평가가 성장성 및 수익성 측면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1) 2010~2011년 설비투자 진행으로 생상능력 확대. 신규 거래선 개척 및 기존 거래선내 점유율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2011년 매출 성장세는 19.6%, 영업이익은 423.8%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는 성장주로 변신할 전망이다. 당사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연성PCB의 생산능력은 종전대비 75% 증가하면서 고부가 제품인 R/F PCB비중 확대로 연성PCB 매출은 전년대비 42.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중심에서 휴대포느 태블릿PC 등 디스플레이 분야까지 사업영역이 확대되면서 고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분석된다.
2) 다층인쇄회로기판의 높은 수율, 기술 축적을 통해 디지털 가전에서 휴대폰 분야까지 매출이 다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사인 대덕전자와 협력업체를 통해서 휴대폰용 빌드업 PCB 비중이 증가하면서 동사의 높은 원가경쟁력을 통한 견조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3) 2010~2011년 설비투자 효과 및 거래선 다변화에 따른 매출 증가분을 반영해 2011년 및 2012년의 평균 EPS 기준으로 Target P/E 10.9배를 적용해 6개월 목표주가인 1만 45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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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