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최근 낙폭이 확대된 정유화확 관련주가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이트레이드증권의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18일 "화학업종이 업황 호조에도 불구 단기적으로 낙폭이 과대했다"며 "또한 정유주 역시 중장기적으로 수요가 견조한 만큼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 애널리스트는 한화케미칼과 LG화학, 그리고 GS를 정유화학업종 탑픽으로 제시했다.
한화케미칼의 경우 PVC 업황 호조에 따른 이익모멘텀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LG화학은 중대형 2차 수주 가시화와 유리기판라인 신설에따른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확보되기 때문이다.
또한 GS 역시 저평가에 따른 메리트와 함께 고도화 설비를 통한 중장기 실적 모멘텀 증대가 강점으로 분석됐다.
오 애널리스트는 "화학주는 단기 낙폭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증가한 상태"라며 "여기에 아시아 지역의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이머징 마켓의 급속한 경제 성장이 글로벌 자원 수요를 지속시키고 있는 것도 정유주의 호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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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