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도시가스 요금 인상 호재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2.87% 상승한 3만 7650원에 호가되고 있다. 신한금융과 우리투자 등 국내 창구 골고루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이로써 한국가스공사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도시가스 요금 인상에 대한 기업의 본업 가치 회복이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날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도시가스 판매요금 인상으로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연간 1조 1000억원의 미수금이 회수되는 효과가 예상된다"며 "정부가 원료비 연동제를 지속하겠다는 것과 미수금 증가 억제와 관련해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우호적 입장을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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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