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삼성전자가 외국인들의 집중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대비 3만5000원(3.92%) 오른 92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이틀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던 삼성전자는 이날 장시작과 함께 반등에 성공한 후 상승 폭을 넓히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이 매수 창구 상위에 위치해 있고 CS,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창구등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1/4분기를 바닥으로 삼성전자의 실적이 턴어라운드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김장열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태블릿 PC와 3D LCD 등 실망할 만한 부분이 다 노출됐다"며 "3/4분기까지 이익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1/4분기 실적은 메모리 미세공정의 가속화와 고성능 모바일 기기 수요 강세에 따라 반도체가 선전했다"며 "휴대폰 부문도 스마트폰 라인업 구축 등 믹스 개선 효과에 의한 가격 상승으로 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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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