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애플은 아이폰의 견조한 수요와 맥킨토시 컴퓨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월가의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기업회계연도 2분기 수익을 기록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의 기업회계연도 2분기 순익은 주당 6.40달러, 총 60억 달러로 1년전의 주당 3.33달러, 총 30억7000만 달러에 비해 95%가 늘어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246억47000만 달러로 1년전에 비해 83% 급증한 246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가는 애플이 233억8000만 달러의 매출과 주당 5.37달러의 순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애플은 기업회계연도 3분기에 주당 5.03달러의 순익과 23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기대치인 주당 5.25달러의 순익과 238억3000만달러의 매출에 다소 못미치는 수준이다.
힌퍈 애플의 2분기 실적을 이끈 아이폰은 전년 동기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1870만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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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