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한동안 신규 공급물량 품귀현상을 보였던 강남권에서 올해 처음으로 아파트 32가구를 일반 분양된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분양가격이 주변시세와 비슷한데다 일반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이 고층으로 배정돼 있어 넓은 전용면적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물산(사장 정연주)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송파동 舊 반도아파트를 재건축, 지하 2층~지상 28층 9개동, 총 79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중 전용면적 53㎡~87㎡ 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공급하는 '래미안송파파인탑'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격이 인근 시세 대비 동일하거나 저렴한게 특징이며 3.3㎡당 2280만원선에 공급된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가락동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 경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이 인접했으며 송이공원, 오금공원, 올림픽 공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 3,5호선 환승역 오금역을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분당수서간 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제2롯데월드, 위례신도시, 거여 마천뉴타운 등 개발 호재 수혜를 기대 할 수 있다"면서"무엇보다 각종 개발호재 계획이 마무리되면 이 일대가 서울의 핵심 주거지로 탈바꿈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래미안송파파인탑 아파트는 현재 60%이상 공정률을 보이는 후분양 단지로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며 등기 후 매매가 가능하다.
오는 27일부터 3일간 청약이 진행되며 현재 사이버견본주택이 오픈 중이다. 문의 :02-765-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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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