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삼성 전자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사업부를 매각할 것이란 소식에 장 초반 소폭의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45% 하락한 88만 4000원을 기록,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CS와 모건스탠리, 메릴린치와 맥쿼리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팔자세가 이어지며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이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HDD 사업부 매각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WSJ은 삼성전자가 빠른 매각 절차를 원하고 있어 사업부 매각 대금이 10억달러 이하가 될 수 있다고도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매각대금은 삼성전자의 바이오 등 신성장 사업에 투자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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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