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11년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조사 결과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3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기관 당 총 100회에 걸친 전화조사로 이뤄졌다.
국민연금공단은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에 5개 콜센터를 두고 있으며, '1355'번으로 전화를 걸면 ARS를 거치지 않고 상담원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상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와 전국 140개 지사 및 상담센터 간 실시간 연결 상담이 가능하며 직장인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담시간을 확대해 운영하는 등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각·언어 장애로 상담에 불편을 겪는 가입자와 수급자의 이용편의를 위해 영상 상담시스템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는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상담 서비스도 개시해 글로벌 콜센터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콜센터는 지난 2월부터 강원도 지역 독거노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사랑잇기' 프로그램을 시작해, 주 2~3회 전화로 안부를 전하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국민연금 콜센터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우수 서비스 기관으로 선정돼 대한민국 최고의 공공기관 콜센터로써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접점 서비스를 강화해 국민의 노후행복 도우미로서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박예슬 기자 (yesl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