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한화건설이 삼부토건과 PF를 연대보증한 사업지가 수개월내 분양시작 할 예정이어서 한화건설이 유동성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진단이 나왔다.
현대증권 전용기 애널리스트는 "삼부토건의 법정관리 신청의 원인은 내곡동 개발사업 ABCP와 한화건설과 아무관련이 없다"며 "최악의 경우 한화건설이 대한생명지분으로 EB발행하면 PF문제는 조기해결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김포풍무 5지구 도시개발사업관련하여 시행사인 크라쎄빌과 대건유앤에스를 차주로 총 5500억원의 PF대출이 있는데 이 사업지는 향후 분양을 준비중에 있고, 토지 매입가가 높지 않아 분양가에서 경쟁력이 있으며, 김포 풍무지구에서 신규분양된 아파트가 드물어 사업성이 양호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도 한화건설이 보유중인 대한생명 지분 24.7%중 10%로 EB(교환사채)를 할증발행하면 1~2%의 저금리로 전체 PF 2.1조원 중 대략 7천억원정도 상환이 가능하다"며 "한화건설이 PF문제로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전 애널리스트는 "한화건설은 한화의 상사부문과 더불어 태양광 플랜트에서도 주목할만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그룹내부에 태양광밸류체인이 형성되어 있어 태양광플랜트 수주전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