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제품 라인업, 디자인 부문 본상
[뉴스핌=배군득 기자]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2011년 신제품 라인업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11’에서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굿디자인어워드, 영국 D&AD 등 세계 5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산업 디자인 공모전이다.
신도리코는 지난 굿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까지 연이어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지난해 출시된 레이저 프린터 ‘A400’ 시리즈를 비롯해 올해 출시 예정인 신제품이 모두 포함됐다.
신도리코 2011년 신제품 라인업은 영국 디자인 그룹 ‘탠저린’과 협업을 통해 완성한 제품으로 외형적 변화뿐 아니라 본질적 혁신을 추구한 제품이다.
신도리코 김성웅 이사는 “본상을 수상한 신제품 라인업은 앞선 기능은 물론 뛰어난 심미적 감각과 사용자를 고려한 인간 지향적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디자인을 제품 경쟁력으로 정립하고 기능성과 경제성, 심미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