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 증시가 올 1분기 중동 정정불안 및 일본 지진 등으로 변동성은 증가했으나, 최근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증시 자금유입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가 11일 발표한 올 1분기 증권시장 자금동향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3월말 현재 15조5855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조8835억원 13.75% 증가했다.
작년 3월말 13.07조원에서 작년 12월말에는 13.70조원으로 올해 3월말에는 15.59조원으로 늘어났다.
또한 3월말 현재 CMA잔고는 43조5634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3911억원(0.89%) 감소한 반면, 평균잔고는 1분기 44조 253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 4855억원 늘어났다.
사상 최고치 기록은 지난 2월8일 46.37조원이었다.
신용융자 역시 3월말 현재 6조1148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407억원 (2.36%) 증가했다.
신동철 금투협 증권시장팀장은 "1분기 증시는 중동사태 및 일본 지진사태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변동폭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며, "해외보다 국내 증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투자자예탁금, CMA 등 증시 대기자금이 꾸준히 순유입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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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