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국내 증시가 사흘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해 2120선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해 코스피의 약세장을 예견했지만, 외국인과 기관투자가, 개인 모두가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프로그램 매도세는 지수에 부담이다.
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1포인트(0.08%) 오른 2123. 85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고용 지표 개선에도 일본 미야기현 지진 발생 영향으로 소폭 하락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모두 동반매수에 나서 각각 63억원, 189억원, 415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로 총 670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가스, 금융업, 통신업, 보험, 증권 등이 하락하고 있지만, 운송장비, 건설업, 철강/금속, 은행, 서비스업 등은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하이닉스, S-Oil, 한국전력, 현대차, KB금융는 1% 내외에서 밀리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 LG화학, 포스코,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은 오름세다.
한국투자증권 김정훈 투자전략팀장은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ECB가 금리를 올린 것이 앤캐리트레이드를 부추겨 유동상 장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가 서민 물가 부담에 대해 강조하고 있어 주가가 오르는 강도는 강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2120선에서 업종별로 주가가 등락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