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 네트워크가 블록버스터 파산경매(bankruptcy auction)에서 약 3억2000만달러의 입찰가를 제시하며 낙찰에 성공했다.
블록버스터 자산 매각 입찰건에는 미국 2위의 위성TV서비스업체인 디시외에 '큰 손' 투자자인 칼 아이칸과 코발트 비디오, SK텔레콤 등이 입찰자로 나섰다.
디시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블록버스터 인수를 위해 2억2800만 달러의 현금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낙찰은 연방파산법원의 승인을 얻어야한다. 맨해턴 연방파산법원의 공청회는 목요일(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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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