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최근 미국 여객기 동체 균열 사고와 관련, 국내 항공사들이 유사 기종에 대한 일제 점검에 착수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최근 동체 균열 사고 직후 유사 기종을 보유한 국내 항공사에 안전점검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사고 항공기는 보잉 737-300으로 국내 항공사에는 아시아나항공이 737-400 2대, 에어부산이 737-400 3대와 737-500 3대를 운항하고 있다.
국토부는 해당 항공사의 점검 결과를 보고받은 뒤 전문감독관을 현장에 보내 재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일 승객 등 118명을 태운 사우스웨스트항공의 보잉 737-300 여객기가 비행중 동체 윗쪽에 1.52m 길이의 균열이 생겨 인근 해군비행장에 비상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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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