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미분양주택 감소와 주택 거래량 증가 등 주택시장 개선 효과에 따라 건설주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이 나오고 있다.
NH투자증권 강승민 애널리스트는 1일 “지난 2월 미분양주택은 9개월 연속 감소했다”며 “수도권 미분양주택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월 들어 DTI 규제 부활 우려로 주택시장이 소강국면에 진입했다”며 “주택 공급 부족으로 하반기부터 주택시장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 측은 최근 건설주는 시장 대비 초과하락했으며, 하반기 국내 주택시장은 개선될 것으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최근 건설업종 주가는 시장 대비 초과하락하였는데 이는 1)이집트, 리비아 등 중동사태에 따른 해외수주 불확실성 우려, 2)DTI규제 부활에 따른 국내 주택시장 악화 우려, 3)LIG건설 등 그룹계열 건설사의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재무리스크 우려, 4)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상승 우려 등이 나타났기 때문. 하지만 이들 악재들이 건설사의 실적 악화로 연결되지 않고 있으며, 향후에도 연결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장기적으로 본다면 현재의 악재 요인은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될 가능성이 크고, 하반기에는 해외 수주와 매출 증가 모멘텀 유지와 국내 주택시장 개선이 기대되어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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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