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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오산세교 '전세형 매매' 주택 305가구 공급

기사입력 : 2011년03월29일 10:01

최종수정 : 2011년03월29일 10:01

[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LH(사장 이지송)는 오산세교 C-3BL(휴먼시아 데시앙) 중대형 '전세형매매' 주택 154㎡ 305세대를 선착순 공급중이라고 밝혔다.

'전세형매매' 분양은 입주자가 시중 전세시세의 대금만 내고 입주 후 잔금납부시기에 최종 분양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전세대금은 1.5억원(중간층 기준), 분양계약 체결여부는 계약체결일로부터 23개월째, 분양가는 3억8000만원이다.

계약자는 입주시점에 우리은행 세교지점에서 중도금 1.9억원의 융자를 받아야 하며, 대출이자는 LH에서 우선 부담 한다.

이후 분양선택시에는 잔금과 함께 거주기간동안 발생한 중도금 대출이자도 함께 납부하는 이자후불제 방식이 적용되며, 분양받지 않으면 일반 전세처럼 퇴거시 전세대금을 전액 돌려받게 된다.

LH관계자는 “집값 하락을 우려해 내 집 마련을 망설이는 수요자들에게는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신도시에 인접한 세교지구는 인간, 도시, 자연이 만나는 수도권 중남부의 Eco Smart City(전원형 최첨단 신도시)를 지향하고 있으며, 주변에 물향기수목원, 팔봉산, 근린공원 및 하천 등 우수한 자연경관요소를 두루 갖춰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지구를 통과하는 서수원~오산~평택간 민자고속도로가 작년에 개통돼  경부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진출입이 쉬워지는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1호선 세마역과 오산대역이 지구를 관통하고, 세교2지구 동측에 오산역이 이미 개통되어 있는데다, 지난 3월 3일부터 세교-강남간 광역버스가 운행중으로 그간 세교지구 거주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광역교통문제가 해결돼 대중교통을 이용, 서울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이 관심을 가질만 하다.

C-3BL(휴먼시아 데시앙)은 준공주택으로 570가구가 이미 입주했으며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관련 문의사항은 LH콜센터(1600-7100), LH오산사업본부(031-831-5353)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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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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