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5일 11시 7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중소 기업에 인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첵스(PAYX)의 이익률 향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씨티그룹은 페이첵스의 목표주가를 29.50달러에서 32달러로 올리며 이 같은 의견을 제기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했다.
핵심 사업의 수익성이 향상되고 있으며, 가격 결정력도 강화되고 있어 페이첵스가 2011년과 2012년 이익률 상승과 함께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씨티그룹은 내다봤다. 이밖에 새로운 서비스로 매출 기반을 넓히는 움직임도 투자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고객 저변의 확대가 더딘 점이 향후 풀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미국 경제가 최악의 침체에서 탈피했지만 중소기업의 수익성 회복이 여전히 부진, 페이첵스의 고객 증가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